LMArena-Nano Banana 누가 만들었을까? 나노 바나나 개발 회사, 무료 사용방법, 성능 등

LMArena와 나노 바나나

https://lmarena.ai/ - LMArena 링크

LMArena(엘엠아레나)는 UC버클리 SkyLab 연구진이 만든 공개 웹 플랫폼으로, 사람의 선호에 따라 AI 모델들을 평가하고 비교한다 2023년 채팅모델 평가용 ‘Chatbot Arena’로 시작하여 현재는 텍스트, 이미지, 코드, 검색, 동영상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장된 다중 모달리티 평가 플랫폼이다. 세계 유수의 AI 연구소(구글, 메타, 오픈AI 등)도 참여하여 GPT-4o, Gemini, Claude 등의 모델을 미리 테스트하며 리더보드에 참여한다. LMArena는 사용자 간 쌍대 대결(battle) 방식으로 모델을 평가한다. 사용자가 배틀 모드에서 동일한 입력(prompt)을 두 개의 익명 모델에 보내면, 두 모델의 응답을 받아 보고 더 나은 답변에 투표하도록 한다. 투표 결과는 공개 리더보드를 구성하며, 투표가 끝난 뒤에는 어떤 모델이 어떤 응답을 만들었는지 알려준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은 수백만 건의 투표 데이터를 축적하여, 현재까지 약 400여 개 모델에 대한 수천만 건의 대결 결과를 공개했다i.

LMArena의 기술 스택은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FastChat(LM-SYS) 기반이다. FastChat은 수백만 건의 채팅 요청을 처리하는 분산 시스템과 OpenAI 호환 REST API를 제공하여, LMArena에서 10만 건 이상의 대화 요청과 70여 종의 모델 비교를 실시간으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FastChat 서버는 OpenAI의 Python SDK나 cURL과 호환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LMArena 내부에서도 이 API로 다양한 모델을 손쉽게 서비스할 수 있다. 또한 LMArena는 평가용 데이터셋도 공개한다. 텍스트 대화뿐 아니라 웹앱 개발, 이미지 생성·편집, 검색 등 각 분야에서 수집된 인간 평가 데이터를 별도의 데이터셋으로 오픈하여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용자는 LMArena 웹사이트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거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 뒤, 원하는 영역(텍스트, 이미지 등)을 선택하고 배틀 모드를 시작하면 된다. 예를 들어 챗봇 평가를 할 때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두 모델의 답변이 제시되고, 더 나은 답변을 선택해 투표한다. 이미지 생성/편집 평가에서는, 텍스트 설명이나 편집할 이미지를 입력하면 두 모델이 생성한 사진이 나타난다. 사용자는 두 이미지 중 선호하는 쪽을 선택하고 투표하면, 그 결과가 리더보드에 반영된다. 예를 들어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하면 5~10초 후 두 개의 결과가 뜨고, 더 나은 이미지를 클릭하면 나노 바나나 모델의 결과 여부가 공개된다. 이후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처럼 LMArena는 모델들을 익명 대결시켜 사용자의 직관적 선호로 성능을 비교하므로, 단순 벤치마크와 달리 실제 사용자가 선호하는 AI를 가려낼 수 있다.

LMArena의 주요 특징과 활용

• 투명한 비교·평가: LMArena의 핵심은 익명 대결과 대규모 투표를 통한 비교다. 모델과 사용자 모두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사전 편향 없이 평가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곧바로 리더보드로 공개된다.
• 다중 모달리티 지원: 원래는 챗봇 평가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텍스트·이미지·동영상·웹개발 등 다양한 ‘아레나’를 운영한다. 예를 들어 Text-to-Image Arena나 Image Edit Arena에서는 텍스트 설명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거나 편집하는 성능을 테스트하고, WebDev Arena에서는 LLM이 웹앱 코드를 생성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LMArena는 새로운 AI 기술이 나오면 곧바로 이들 아레나에 추가하여, 커뮤니티가 실시간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연구·커뮤니티 기여: LMArena는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한 만큼, 평가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연구에 활용한다. 축적된 인간 선호도 데이터는 Hugging Face 등에 공개되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AI 모델의 편향성 분석이나 새로운 평가 척도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팀은 ICML·NeurIPS 등에서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평가 방법론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
• 기술 협력: 주요 AI 기업 및 오픈소스 팀과 협력하여 LLM을 테스트한다. Google, Meta, OpenAI 같은 대형 연구소는 신모델(예: Gemini, Claude, GPT-5)을 비공개 코드네임으로 LMArena에 올려 사전 테스트했고, 소규모 연구팀과 커뮤니티 모델 역시 모두 LMArena를 통해 비교되었다. 이 과정에서 LMArena는 모든 모델에 공평한 평가를 제공하되, 공식 공개용 모델만 리더보드에 점수를 게시하여 누구나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LMArena의 사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회원으로 로그인한 뒤, 상단 메뉴나 사이드바에서 Battle 또는 아레나 이름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이미지 생성 대전을 하고 싶다면 Image 아이콘을 클릭한다. 그러면 입력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원하는 그림의 설명이나 편집할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Submit한다. 그러면 두 모델이 생성한 이미지가 동시에 표시되고, 사용자는 더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클릭하여 투표한다. 투표가 완료되면 어느 모델이 선택된 이미지인지 표시되며, 선택된 이미지는 다운로드할 수 있다aipure.ai. 이 과정에서 모델의 이름은 투표가 끝나기 전까지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공정하게 비교가 이루어진다. LMArena의 리더보드 페이지에서는 각 모델의 승률과 통계, 신뢰구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연구자나 사용자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된다.

나노 바나나(Nano Banana) 개요

나노 바나나는 최근 AI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이미지 생성·편집 AI 모델이다. 공식 개발사나 출시 소식 없이 엘엠아레나의 이미지 편집 배틀(Battle) 메뉴에서 갑자기 등장해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이름마저 비공식이며, 이를 통해 업계에서는 구글 내부 프로젝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구글은 전통적으로 과일 이름(예: Imagen)으로 이미지 모델에 코드네임을 붙여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노 바나나의 성능은 구글 Imagen(Gen 4)이나 Gemini 3와 비슷하거나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고, “구글 이미지 모델의 차세대” 혹은 “제미니 라이트”라는 별칭도 붙었다. 단, 현재까지 구글은 나노 바나나의 존재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개발 배경에 대한 공식 문서는 없다.

나노 바나나의 주요 기능과 성능은 다음과 같다. 텍스트-투-이미지 생성과 이미지 편집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그 퀄리티가 매우 높다. 예를 들어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사진 속 배경을 변경하거나 인물의 표정을 미소 짓게 바꾸는 등 장면 전체를 현실감 있게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이미지 편집 도구와 달리 레이어를 세밀하게 다루지 않아도 한 번에 결과가 나오는데, 배경·인물·소품 등의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여러 이미지나 프레임에 동일한 캐릭터가 등장할 때도, 나노 바나나는 그 캐릭터의 스타일과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만화 형식의 연속 장면이나 다양한 컷의 연출에서도 등장 인물의 일관성을 보장하며, 수채화·유화·만화·사진 등 다양한 아트 스타일 전환에도 자유롭게 대응한다. 실제로 나노 바나나는 유튜브 리뷰 등에서 “이미지 일관성이 100% 유지된다”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인물의 얼굴과 분위기를 정확히 복원하는 사례를 보여 주었다.

또한 초기 테스트에서는 흐릿한 사진을 선명하게 보정하거나 두 이미지를 합성하는 등의 어려운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예를 들어, 흐릿한 원본 사진을 또렷하게 바꾸거나 서로 다른 사진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작업에서 기존 모델보다 우월한 결과를 냈다. 다만 일부 결과물에서는 사람 눈이나 배경 일부가 다소 부자연스럽게 표현되기도 한다. 이처럼 나노 바나나는 현재 공개된 여타 모델을 앞서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 주지만, 공식적인 버전이 아니므로 안정성이나 윤리성 면에서는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 기술 스택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성능 이미지 생성 AI임을 고려할 때 구글 Imagen/Gemini 계열의 대형 트랜스포머+확산(Transformer+Diffusion) 기술이 응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림: 나노 바나나로 생성 또는 편집한 예시 이미지 (출처: LMArena 사용자). 위 이미지는 나노 바나나를 이용해 생성한 예시이다. 복잡한 장면(인물과 배경이 함께 있는 사진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표정이나 소품의 디테일이 자연스럽게 유지됨을 볼 수 있다. 특히 배경과 인물이 어우러지는 조명과 색상이 일관성을 띠고 있어, 하나의 통합된 이미지처럼 보인다. 나노 바나나는 사용자 프롬프트에 맞춰 장면 전체의 구도를 이해하고, 인물의 분위기나 표정을 정확하게 조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림: 나노 바나나로 생성한 또 다른 예시 이미지. 위 이미지는 나노 바나나가 지원하는 스타일 변환 기능을 보여준다. 만화풍으로 그려진 캐릭터나, 독특한 배경이 섞인 복합적인 장면 등을 자연스럽게 생성할 수 있다. (※ 그림은 예시일 뿐 실제 프롬프트 내용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처럼 나노 바나나는 단일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과 요소가 혼합된 장면에서도 높은 창의성과 일관성을 보여 준다.

나노 바나나의 사용법은 현재 LMArena의 플랫폼을 통해서만 제공된다. 공식 웹사이트나 API는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플럭스AI 같은 일부 사이트에서도 한정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뿐이다. 가장 일반적인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aipure.aiaipure.ai: 1) LMArena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또는 로그인한다aipure.ai. 2) 상단 메뉴에서 Battle 모드를 선택한다aipure.ai. 3)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편집할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Send를 클릭한다aipure.ai. 4) 약 5~10초 후 두 개의 생성 이미지가 나타난다. 5) 그중 더 나은 이미지를 선택하면 어떤 모델이 생성했는지 공개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선택된 쪽이 나노 바나나의 결과이다aipure.ai. 6) 결과물이 만족스럽다면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이미지를 저장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는 나노 바나나와 다른 모델(예: Flux, Ideogram 등)의 결과를 직접 비교할 수 있으며, 선택한 결과는 LMArena의 평가 데이터로도 활용된다.

LMArena와 나노 바나나의 연관성

LMArena와 나노 바나나는 역할이 다르면서도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간단히 말해, 나노 바나나는 LMArena 플랫폼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모델이다. 즉, 나노 바나나를 경험하려면 LMArena에서 이미지 배틀을 실행해야 한다. 현재 나노 바나나의 단독 서비스는 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나노 바나나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엘엠아레나를 이용하는 방법뿐이다. LMArena는 평가 시스템을 통해 나노 바나나의 강점을 부각시켰고, 반대로 나노 바나나는 LMArena의 이미지 대전 영역에 새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LMArena가 모은 대규모 인간 평가 데이터는 나노 바나나 같은 모델의 성능 비교에도 활용된다. 예를 들어, 나노 바나나와 Flux-Kontext 같은 여타 모델이 동일한 프롬프트에 대해 어떻게 다른지 LMArena의 투표 결과로 분석할 수 있다.

두 기술의 통합 사용법을 정리하면, 나노 바나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LMArena에 접속해 이미지 배틀을 진행하면 되고, LMArena를 통해 얻은 평가 결과는 나노 바나나의 개발이나 개선에도 피드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즉, LMArena는 나노 바나나 같은 새로운 AI 모델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장(場)을 제공하며, 나노 바나나는 LMArena 시스템에서 그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함께 발전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로서는 이 두 기술을 직접 연동하는 별도의 API나 라이브러리는 없지만, LMArena가 나노 바나나를 평가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한 나노 바나나를 사용하려면 자연스럽게 LMArena를 활용하게 된다.

https://lmarena.ai/ - LMAreana 링크

 

마무리

엘엠아레나(LMArena)와 나노 바나나는 각각 AI 모델 평가와 생성의 최전선에 서 있는 혁신 기술이다. LMArena는 수십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대중적 평가 플랫폼으로, 투명한 방식으로 다양한 AI 모델의 성능을 비교·분석한다. 나노 바나나는 아직 베일에 싸인 차세대 이미지 생성 모델로서, 엘엠아레나를 통해 입증된 압도적인 품질로 화제가 되었다. 두 기술은 역할이 다르지만 상호 보완적이다. LMArena를 통해 모델을 검증하고 순위를 매기면, 결과적으로 나노 바나나 같은 모델도 더욱 신뢰성 있게 개선될 수 있다. 현재 나노 바나나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LMArena 플랫폼을 이용해야 하지만, 향후 나노 바나나가 별도 서비스로 공개되더라도 LMArena의 평가 데이터는 중요한 벤치마크로 활용될 것이다. 종합하면, LMArena와 나노 바나나는 AI 기술 생태계에서 각각 모델 평가의 기준점과 최첨단 이미지 생성 능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자의 영역에서 상호작용하며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